김해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전담TF 가동

전국 입력 2021-08-17 12:17:16 수정 2021-08-17 12:17:16 허지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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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반 16명으로 구성

김해시청 전경.[사진=김해시청]

[김해=허지혜기자] 경남 김해시가 올 추석 전에 지급될 것으로 전망되는 정부 5차 재난지원금(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의 신속하고 정확한 지급을 위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전담팀’을 구성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전담팀은 김석기 부시장을 단장으로 운영팀, 지급결정팀, 인력관리팀 3개 반 16명으로 구성됐다.


전담팀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기준과 사용처 등 정부 세부계획이 발표되면 김해시 실정에 맞는 자체 세부계획을 수립해 19개 읍·면·동 접수창구와 콜센터 등을 통해 국민지원금이 차질 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가구소득 하위 80% 이하 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에 우대기준을 적용해 전 국민의 88%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신청을 받아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등 다양한 방식으로 1인당 25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고, 신청·지급일 등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국민지원금이 신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전담TF 구성을 완료했다”며 “정부의 세부지침이 내려오면 국민지원금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지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blau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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