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비젼시스템, 2분기 사상 최대 분기 실적 달성…영업이익 815%↑
듀얼·트리플 카메라용 액티브 얼라인 장비 매출 증가, 하반기도 지속 예상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검사장비 전문업체인 하이비젼시스템이 2분기 17일 공시에서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해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하이비젼시스템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9.9%, 815.2% 증가한 890억1,500만원, 영업이익은 815.2% 증가한 225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매출액은 1,040억3,500만원을, 영업이익은 지난 분기 대비 대규모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하이비젼시스템에 따르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이유로 △듀얼·트리플 카메라용 액티브 얼라인(Active Align) 장비매출 증가 △비행시간거리측정(ToF : Time of Flight) 모듈 검사장비 매출 지속 △장비 업그레이드 서비스 매출 증가 등이 꼽힌다.
또한 1분기에 미인식된 매출과 3분기에 발생 예정인 매출 일부가 2분기에 반영돼 영업이익이 기존 분기 대비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최두원 하이비젼시스템 대표는 “하이비젼시스템은 비젼 및 이미지 검사 소프트웨어, 자체 하드웨어 개발, 자동화의 핵심인 로봇기술을 바탕으로 4차산업 관련 분야로의 진출 및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해 세계적인 비젼 로보틱스 기술 강소기업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grace_r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남원시자원봉사센터, 제5회 남원시자원봉사박람회 개최
- 2'돈키호테' 서울 상륙...GS25 팝업스토어 오픈런
- 3펫보험, 치열해지는 주도권 다툼…1강 구도 흔들리나
- 4나홀로 후진했던 BNK금융…실적 반등 노린다
- 5게임업계, 보안 예산 ‘인색’…“매출 1%도 안 써”
- 6넥센 오너家 세금 없이 570억 확보…상속세 대비 포석?
- 7본업 정상화 시급한데…형지글로벌 ‘코인’ 승부수
- 8현대엔지니어링, 플랜트 사업 확대…재도약 기반 마련
- 9“갤럭시 출시·단통법 폐지”…통신사, 점유율 확대 ‘총력’
- 10양산시, '하반기 공공근로·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