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부총리, 거점통합돌봄센터 ‘늘봄’ 방문
경남교육청 전국 최초 개관한 ‘늘봄’, 온종일 돌봄 우수사례로 주목

[경남=허지혜기자]경남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개관한 거점통합돌봄센터 ‘늘봄’이 온종일 돌봄의 우수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18일 경남교육청에 따르면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날 창원 명서동 명서초등학교 별관에 설립된 늘봄을 방문해 시설과 운영프로그램 등을 직접 살펴보며 우수 돌봄기관의 확산모델로 큰 관심을 보였다.
교육부는 이달 초 ‘초등돌봄교실 운영 개선 방안’ 발표에서 경남교육청의 거점통합돌봄센터 늘봄을 온종일 돌봄의 좋은 모델로 소개한 바 있다.
앞서 늘봄은 올해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자치부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지난 3월 1일 개원한 늘봄은 전국 최초로 교육청이 주관해 돌봄서비스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돌봄 기관이다. 명서초와 인근 10개 학교 학생들이 이용하며 초등 4학년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평일 저녁 8시까지 운영한다. 특화된 프로그램과 창의적인 공간 구성 등으로 기존 초등돌봄교실과는 차별화했다.
유 부총리는 박종훈 교육감, 늘봄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늘봄 곳곳을 둘러본 후, 돌봄교실에서 이뤄지고 있는 단체 프로그램 중 환경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했다.
유 부총리는 “경남교육청이 주관해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새로운 모델을 선제적으로 만들었다”며 “경남교육청의 돌봄 사례가 다른 지자체로도 확산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 교육감은 “보다 많은 학생들이 돌봄교실을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던 중 늘봄을 설립하게 됐다”면서 “사업확대를 위해 교육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blau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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