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친환경쌀, 제주도 학교급식 공모 전국 1위 선정
전북
입력 2025-12-31 17:44:06
수정 2025-12-31 17:44:06
김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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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영농조합법인, 서울에 이어 제주까지 섭렵 전국 최고 품질 입증
[서울경제TV 고창=김영미 기자] 전북 고창군이 제주자치도가 실시한 친환경 쌀 공급업체 선정 공고에서 고창 한결영농조합법인이 1위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공모는 제주도가 오는 2026년 3월부터 2028년 2월까지 도내 일선 학교와 유치원, 특수학교 등에 공급할 친환경쌀 생산자단체를 선정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전국 단위 경쟁을 통해 엄격한 평가가 이뤄졌다.
선정 결과에 따라 한결영농조합법인은 앞으로 2년간 제주도 내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비인가 대안학교, 지역아동센터 등 급식기관에 고창산 친환경쌀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약 10만명의 아이들에게 고창 친환경쌀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결영농조합법인은 최고의 최신 시설에서 잔류농약검사와 품종검사를 통해 철저하게 관리한 안전하게 믿고 먹을 수 있는 쌀을 생산하고 있다. 수매 단계에서부터 품질기준을 엄격히 적용하고, 도정·포장 과정에서도 이력 관리와 위생 기준을 철저히 지키고 있다.
박종대 한결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서울시 학교급식 친환경 양곡 공급단체 1위 선정에 이어 제주자치도 친환경 쌀 공급업체 선정 공고에서도 1위로 선정돼 고창쌀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며, “기후변화와 생산비 증가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친환경 재배 기준을 성실히 준수해 온 농가들의 땀과 노력이 고창 친환경쌀의 경쟁력을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생산단지 농가들의 꾸준한 친환경 농업실천과 한결영농조합법인의 전문적인 품질 관리 역량이 전국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입증한 결과다”고 말했다. /tkddml8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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