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워치] 이집트 사막서 네발 달린 고래 화석 발견 外

△ 이집트 사막서 네발 달린 고래 화석 발견 
이집트 과학자들이 약 4300만년 전 살았던 네 발 달린 고래 화석을 발견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집트 서부 사막에서 발견된 이 고래 화석은 살아 있을 당시 육지와 바다 모두에서 생활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길이 3m, 몸무게 600kg의 거구에 강력한 턱을 가지고 있어, 육지와 물 속을 오가며 먹이 사냥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리가 달린 고래 화석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2011년 페루의 고생물학자 팀은 4개의 다리와 물갈퀴, 발굽이 달린 4300만년 된 고래 화석을 발견한 바 있습니다.
△ ‘파리의 오리들’…수륙양용 관광버스 인기
관광버스 한대가 물보라를 일으키며, 센강으로 진입합니다.
강에 진입하며 휘청이는 듯 보였지만, 이내 물보라가 잦아들면 버스는 유유히 강을 따라 떠다닙니다.
최근 프랑스 수도 파리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수륙양용 관광버스입니다.
물속에 뛰어들 때 뒤뚱거리는 모습이 마치 오리와 같아, ‘파리의 오리들’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이 버스는 개선문과 에펠탑 등 시내 관광지를 지나 곧바로 강으로 가는 유람선으로 변신합니다.
보트 모드로 전환한 버스는 바퀴 대신 후방에 프로펠러를 돌려 이동합니다.
‘파리의 오리들’을 탄 한 관광객은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다른 관광 방식으로는 볼수 없는 새로운 파리의 풍경을 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 유니버설 베이징 리조트, 다음주 시범운영
테마파크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아시아에서 3번째로 중국 베이징에서 문을 엽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베이징 퉁저우(通州)에 들어선 ‘유니버설 베이징 리조트’는 다음 주부터 정식 시범운영에 돌입합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베이징은 쿵푸 팬더, 해리포터, 쥬라기 월드, 미니언, 트랜스포머, 워터월드 등 7개의 테마존으로 구성됐습니다.
3개월간의 내부 테스트를 마치고, 다음 주 시범운영부터는 테마파크와 호텔 2곳, 식당 및 쇼핑 시설 등에 일부 고객을 초청해 개방합니다.
입장객 수 제한 등 엄격한 방역 조치도 시행됩니다. 이용객은 건강 코드를 제시하고 체온을 측정해야 하며 마스크도 써야 합니다.
베이징의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미국 2곳과 일본 오사카, 싱가포르에 이어 세계에서 5번째입니다.
△ “꿀벌 지켜라”…말벌만 골라 잡는 곤충덫
플라스틱 통 안에 갇힌 말벌들이, 구멍 사이로 탈출하기 위해 머리를 내밀어 보지만, 몸통이 걸려 나오질 못하고 있습니다.
일방통행만 가능한 이 덫은 작은 꿀벌은 빠져 나올 수 있지만, 말벌은 다시 나올 수 없게 만들어졌습니다.
프랑스 양봉가 데니스 자프레는 자신의 꿀벌들을 지키기 위해 이 덫을 발명했습니다.
자프레는 2016년 말벌들의 습격으로 벌집 절반이 사라지는 피해를 입은 뒤, 말벌 전용 덫 개발에 매달렸습니다.
자프레는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무슨 수를 써서라도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했다”면서 “심지어 밤에도 그 생각만 했다”고 말했습니다.
말벌 덫은 애초 와인 상자를 활용해 만들었는데, 프랑스 발명상을 받은 뒤 주문이 몰리기 시작해, 지금은 플라스틱 3D 프린팅으로 대량 생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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