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규석 기장군수 "태풍 피해방지 위한 홍수방어벽 설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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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8-30 20:34:38
		수정 2021-08-30 20:34:38
		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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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변진성 기자] 오규석 부산 기장군수가 30일 태풍 오마이스로 피해를 입은 임기마을을 방문해 재발방지를 위한 '홍수방어벽'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태풍으로 범람한 임기천은 임기저수지에서 수영강 합류점의 총 연장 2.58㎞의 지방하천으로 2014년 8월에 이어 2번째 범람했다.
기장군은 2014년 이후 재발 방지를 위해 수해복구공사, 준설공사, 교량 재가설(추진중) 사업 등을 시행했지만 시간당 최대 80mm 이상의 호우로 인해 또다시 범람했다.
이에 군은 하천 유수의 흐름에 방해가 되는 퇴적 토사 준설, 주택 밀집지역 구간 홍수방어벽 설치를 검토 중에 있다. 규모 확장이 필요한 임기천 내 교량 재가설 및 하천과 인접한 지구단위계획도로(소2-530호선)의 조속한 개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시와는 임기천 하천정비사업의 시행을 협의할 예정이다.
오규석 기장군수 현장점검에서 "최근 기습적인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재난 상황이 자주 발생하는 만큼 임기천의 하천 범람 방지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면서 "선제적 긴급복구는 물론 근본적인 대책수립을 부산시와 협의해 조속히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gmc05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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