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 배달 전성시대…라이더 40만명 육박
경제·산업
입력 2021-09-01 22:01:20
수정 2021-09-01 22:01:20
정훈규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국내 배달원 숫자가 작년 하반기 기준으로 4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통계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배달원 취업자 수는 39만명으로 2013년 조사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1년 전인 2019년 하반기(34만9,000명)와 비교하면 11.8% 증가한 수치입니다.
배달원에는 우편집배원, 택배원, 음식 배달원, 기타 배달원(음료·신문 등)이 포함됩니다.
지난해 배달원 수가 늘어난 데는 코로나19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른 ‘집콕’과 함께 증가한 배달 수요가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온라인쇼핑 동향을 보면 지난해 온라인으로 배달 음식을 주문하는 음식서비스 거래액은 17조4,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78.6% 증가했습니다. /cargo2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도요타, 생산량 전망치 상향 조정…1000만대 가능성도
- 트럼프, 파월에 불만 표출…연준의장직 유지 질문엔 "아마도"
- 독일 "패트리엇 2기, 우크라이나 지원"
- 안규백 국방장관, 폴란드 K2 전차 현지 생산 공장 방문
- 빅터차 "트럼프, 무역합의 대가로 방위비 분담금 인상 요구할듯"
- 정부, 민생회복 소비쿠폰 불법 유통 특별 단속
- "디지털 자산 활성 기대"…비트마인에 몰린 서학개미
- 메가팩토리약국, 여름철 취약계층 건강 지원
- 다리 붓기 케어 브랜드 ‘레그랩’, 정제형 신제품 ‘라인포뮬러’ 출시
- 소비쿠폰 신청률 90%…재난지원금 때보다 하루 단축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