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트원, 정부 2.6조 규모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메타버스 사업 수혜 부각↑

증권·금융 입력 2021-09-15 14:11:53 수정 2021-09-15 14:11:53 배요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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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에이트원이 강세다. 정부가 공공부문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 신산업 육성을 위해 26,0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히면서 수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오후 210분 현재 에이트원은 전일 대비 4.1% 오른 2,16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차 디지털 뉴딜반 회의'를 개최하고 메타버스 등 신산업 육성에 관한 향후 계획과 부처 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부는 내년부터 2025년까지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등 핵심 유망 분야에 약 26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에이트원은 가상훈련시스템 개발을 통해 축적된 XR(확장현실)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다수의 민간 기업과 공공 기관에 솔루션을 납품 중이다. XRVR(가상현실)AR(증강현실), MR(혼합현실)을 포괄하는 용어다.

 

최근 에이트원은 포스텍과 가상현실 및 메타버스 콘텐츠 공동개발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양측은 콘텐츠 개발을 위한 기술자문 및 자료·정보를 공유하고, 콘텐츠 사업화와 기술 고도화에 협력할 예정이다. 비대면 강의 분야 콘텐츠와 오픈 시나리오 가상 실험 콘텐츠 공동개발에도 나선다.

 

에이트원은 공동 개발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들을 현재 개발하고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서비스 한다는 목표다.

 

회사 관계자는 교육, 공연, 전시, 게임 등 분야로 XR 솔루션 사업분야를 확장하고 있다추후 XR 기술로 구현 가능한 다양한 분야에서 콘텐츠 및 솔루션을 개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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