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남산’, 23~24일 청약 접수…29일 당첨자 발표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현대건설은 서울 중구 묵정동에 도시형생활주택 ‘힐스테이트 남산’을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남산’은 오는 23~24일 2일간 청약접수를 받으며, 당첨자발표는 29일, 정당계약은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2일간 진행된다.
도시형 생활주택은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가점제가 아닌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해 가점이 낮은 2030세대 젊은 수요자들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 재당첨 제한이나 실거주 의무도 없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21㎡A타입을 제외한 전 세대에 드레스룸이 조성돼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출 전망이다. 호텔식 분리형 욕실도 적용된다. 전용면적 38㎡이상 타입에는 팬트리가, 일부세대에는 테라스가 조성돼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전용면적 38㎡A(RT1), 44㎡A(RT1)의 경우 광폭 루프 테라스가 적용돼 캠핑, 개인정원 등의 취미생활이 가능하다. 아울러 전 세대에 무상으로 제공되는 세대 창고가 지하 공용공간에 조성되며, 세대당 1대 이상의 주차 공간도 적용된다.
서울 지하철 3·4호선 충무로역과 2·5호선 을지로4가역, 4·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등 총 4개 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 3대 업무지구인 광화문중심업무지구와도 가까워 시청, 광화문, 종로 등으로 출퇴근이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남산’은 지하 3층~지상 9층, 2개동, 도시형생활주택 282세대 및 근린생활시설로 조성된다. /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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