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용성로타리클럽, 필리핀서 국제 봉사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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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2-03 17:01:45
수정 2025-12-03 17:01:45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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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팡비아바스 초교 방문…100여 명에 학용품·미니선풍기 전달
허창근 회장 "국제 봉사활동 지속…더 나은 세상 위한 실천"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국제로타리 3670지구 남원용성로타리클럽이 지난 11월 19일부터 23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자매클럽인 국제로타리 3790지구 필리핀 마발라캇클럽을 방문해 국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지구보조금 사업은 마발라캇클럽 회원들과 함께 필리핀 마발라캇시 사팡비아바스 초등학교를 찾아 100여 명의 아동들에게 학용품과 미니선풍기를 전달하고, 직접 반죽하고 튀겨 만든 빵과 꽈배기를 나누는 베이킹 봉사로 진행됐다.
아이들에게 공책과 연필을 건네며 짧은 영어로 대화를 나누는 순간마다 따뜻한 미소가 번졌고, 작은 선물에도 기뻐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며 참여 회원들은 "우리가 가진 것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회원들은 "비록 우리가 준 것은 작았지만, 아이들이 보여준 감사와 환한 미소는 그 어떤 보상보다 값진 선물이었다"며 "주는 것이 곧 받는 것임을 다시 한 번 깨닫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허창근 남원용성로타리클럽 회장은 "앞으로도 국제 봉사활동을 통해 더 많은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며 "이번 경험을 가슴에 새기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작은 발걸음을 계속 내딛겠다"고 밝혔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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