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C 시가총액 22조원 돌파…급등주도 ‘속출’
증권·금융
입력 2021-09-23 20:17:06
수정 2021-09-23 20:17:06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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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제도권 장외주식시장인 K-OTC가 시가총액 22조원을 돌파하며 올해 최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3일 K-OTC 시장의 시가총액은 22조4,498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4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K-OTC 시장은 올해 1,000% 넘는 상승률을 기록한 ‘대박’ 종목들이 등장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난 6월 거래가 개시된 엘에스아이앤디는 기준가격 대비 2,628%(17일 기준) 급등하며 올해 주가 상승률 1위를 기록했습니다.
그 뒤를 이어 아이월드제약(1,848%), 인동첨단소재(1,589%), 두올물산(1,320%), 아진카인텍(1,096%) 등이 1,000% 넘는 대박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천지산업(221.54%), 코스텍시스(210.22%), 핀플넷(168.80%) 등 주가 상승률이 100%를 웃도는 종목도 10개사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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