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IDEA 디자인어워드 2021’ 본상 수상

경제·산업 입력 2021-09-30 16:04:19 수정 2021-09-30 16:04:19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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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시공한 디에이치 자이 개포의 ‘더 게이트, 탄젠트’ 문주 모습. [사진=현대건설]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현대건설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DEA 2021’에서 더 게이트, 탄젠트(The Gate, Tangent)’로 본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IDEA 디자인어워드는 지난 1980년에 시작된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 주관 국제디자인 시상식으로, 독일 ‘iF 디자인어워드’, ‘레드닷(reddot)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매년 기업의 디자인 혁신과 사용자 혜택, 사회적 책임 등 다양한 심사기준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고의 디자인 상품을 선정한다.

 

디에이치 자이 개포더 게이트, 탄젠트는 프리미엄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현대건설과 국내 대표 미디어 아티스트인 서울대학교 박제성 교수의 협업으로 탄생한 미디어 형태의 문주다.

 

박제성 교수에 따르면 문주를 구성하는 타일은 고풍스러운 석재 재질로 은은한 빛을 담아내며 신세계로의 변화를 표현한다. 석재 타일 내부에 설치된 LED 광원은 신비로운 반사광으로 초현실적 디자인을 연출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19년 힐스테이트 운정의 물의정원(Wave Carpet)’, 아모레퍼시픽 사옥의 가든즈(Skyrise Garden)’로 본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까지 두 번째 ‘IDEA 디자인어워드본상 수상을 기록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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