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생활SOC복합화 공모사업 선정 ‘쾌거’
아주동 컬쳐 앤 푸드센터 사업 추진 국비 13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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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김서영기자] 경남 거제시는 올해 국무조정실 생활SOC추진단에서 추진하는 ‘2022년 생활SOC복합화 사업’에 (가칭)아주동 도란도란 컬쳐 앤 푸드센터 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1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도란도란 컬쳐 앤 푸드센터는 현 아주동 주민센터 부지에 총사업비 38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300㎡, 지상 4층 규모로 건축될 예정이다. 여기에는 ▲로컬푸드직매장 ▲공동부엌 ▲북카페 등 복합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특히 이번 공모 사업은 프로그램 기획 단계부터 운영의 내실화를 꾀할 수 있도록 지난해 8월부터 지역주민과 외부 전문가 등 30여 명으로 참여단을 구성했다.
아주동 생활SOC복합화 사업 주민참여단은 지역주민들의 의견 수렴과정인 설문조사부터 공간배치, 세부 프로그램 운영계획 수립까지 전 과정에 걸쳐 지역주민 주도 아래 추진됐다. 그 결과 2022년 생활SOC복합화 사업 92건 중 전국 단위 우수사례 10건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시민생활에 꼭 필요한 생활SOC 공모 사업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적극적인 도전, 그리고 주민참여 시범사업에 열정적으로 참여하신 주민참여단과 시민 여러분이 계셔서 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지역주민의 교육·문화·휴식 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seo0k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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