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트원, 광운대학교에 메타버스 플랫폼 공급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에이트원이 대학교 가상 캠퍼스 구축을 위한 메타버스 플랫폼 공급에 나선다.
에이트원은 5일 광운대학교를 대상으로 건설경영개론, 미국정치론, 힙합프로듀싱, 실감미디어론 등 총 43개 가상 캠퍼스 강의에 활용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급 플랫폼은 에이트원 100% 자회사 그리드가 자체개발한 메타버스 플랫폼 ‘모임(MOIM)’으로, 광운대학교는 2학기부터 ‘모임’을 활용한 가상 캠퍼스 강의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드가 자체개발한 ‘모임’은 온라인 가상공간에서 교육, 회의, 포럼 등이 가능한 비대면 컨퍼런스 기능에 특화점을 두고 개발된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현재 베타테스트를 진행 중인 ‘모임’ 플랫폼은 대학교 가상 캠퍼스를 비롯해 전시, 상영, 관람 등 다양한 가상 문화산업 부문 적용이 가능하다. 회사 측은 이달 중 본격적인 오픈베타 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모임’ 플랫폼 내에 향후 다양한 메타버스 분야 사용자 체험 요소들을 늘려가며 오픈 플랫폼으로 진화시켜 가겠다는 계획이다.
최철순 에이트원 대표는 “대학혁신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광운대학교를 대상으로 한 플랫폼 공급을 통해 실적용 요소들의 특화점을 한층 강화하고, 원활한 연계 교류를 통해 더욱 다양한 플랫폼 공급망 구축에 힘써갈 계획”이라며 “메타버스 플랫폼 '모임’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단순 커뮤니케이션 강의 기능을 벗어나 가상 실습 기능 지원 등 확장현실(XR) 플랫폼 기능까지 아우를 수 있는 가상 현실 특화 플랫폼으로, 앞으로 현존하는 서비스 대비 특화된 퀄리티와 기술력을 중심으로 차별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가상훈련 솔루션 개발을 중심으로 한 기존 사업 부문의 기술 경쟁력을 중심 삼아 지난해 메타버스 신사업 추진에 나선 에이트원은, 글로벌 VR 업체 피코인터렉티브, 오큘러스 등과 협업 네트워크를 이어오며 메타버스 신사업을 지속 확장해왔다. 자회사 그리드는 에이트원이 자본금 25억원을 100% 출자해 설립한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전문 기업으로, 임직원 100%가 모두 개발 인력으로 구성된 메타버스 기술 역량 특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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