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테오, 연말 쇼핑 커머스 트렌드 리포트 발표

크리테오(대표 김도윤)가 다가오는 연말 쇼핑 성수기 주요 커머스 트렌드 5가지를 담은 ‘2021 홀리데이 커머스 리포트’를 발표했다.
크리테오는 리포트를 통해 올해 쇼핑 성수기 주요 트렌드로 오프라인 매장 역할 증가, 온오프라인 연계한 지속적인 커머스 행태 등을 제시했다. 또한 해당 트렌드가 소비자들의 상품 발견부터 구매 결정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영향을 끼칠 것이라 전망하며 중요성을 강조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미국, 유럽 지역 매출 데이터 분석 결과, 강도 높은 거리두기 조치가 해제된 이후 오프라인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며 전체적인 소비자 지출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경우 봉쇄 조치 이후 오프라인 매장이 오픈하면서 4월 둘째 주 오프라인 매출이 52% 증가했고 전체 매출도 29% 증가했다. 유럽도 봉쇄 조치 종료 후 7월 첫 주 오프라인 매출이 338%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거리두기 조치와 별개로 2020년 크리스마스 1주일 전 오프라인 매출이 160% 상승한 점을 들며, 크리스마스 시즌 오프라인 매출 증가를 전망했다.
또한 리포트는 옴니채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속적인 구매’ 트렌드를 전망했다. 크리테오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 리테일러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90일간의 고객당 평균 거래 횟수 분석에서 오프라인 고객이 2.2회, 온라인 고객이 2.7회를 기록한 것에 비해 옴니채널 고객은 3.8회로 더 많이 거래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온라인과 오프라인 뿐 아니라 다양한 창구를 통해 구매를 지속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런 추세를 겨냥한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상품 발견 채널의 다양화 또한 홀리데이 쇼핑 시즌의 중요한 커머스 키워드로 제시됐다. 크리테오는 소비자의 상품 발견 채널과 방법이 다양화되고 있어, 상품 발견 및 지속적인 구매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전략 활용이 필요할 것이라 조언했다.
그 외에도 비디오 광고 파급력 증가, 이커머스의 전세계적 강세 등을 홀리데이 쇼핑 시즌 주요 커머스 트렌드로 제시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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