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과천청사역’ 분양 예정…오피스텔·오피스·상가 등 조성

경제·산업 입력 2021-10-15 10:53:41 수정 2021-10-15 10:53:41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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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별양동에 들어서는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과천청사역'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현대건설은 이달 중 과천시 별양동 옛 삼성SDS 부지에 힐스테이트 과천청사역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8~지상 29, 1개 동 규모며 주거형 오피스텔, 섹션오피스, 근린생활시설이 결합된 주거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이중 주거형 오피스텔은 지상 19~29층에 총 89실이 조성되며 전 실이 전용면적 84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GTX-C 노선이 예정된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이 옆에 자리한 역세권 입지를 갖추게 된다. 도보권에는 문원초·중교, 과천고, 과천중앙고 등 교육환경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과천중앙공원, 관악산, 청계산 등이 가깝고, 일부 호실에서는 관악산 조망이 가능할 전망이다.

 

한편, GTX-C 노선은 경기도 양주 덕정에서 수원을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로, 지난 6월 우선협상 대상자로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오는 2026년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경기북부와 남부를 잇는 이 노선이 개통되면 현재 한 시간이 넘게 걸리는 양주시, 수원시 등의 강남 이동 시간이 30분대로 줄어들 전망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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