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삭, 인디고와 협업 개발한 성장형 디지털 휴먼 ‘우리’ 공개
모델 매니지먼트 ‘엘삭’이 메가존의 영상 사업부 ‘인디고’와 협업을 통해 개발한 성장형 디지털 휴먼 ‘우리’를 공개했다.
디지텅 휴먼 ‘우리’는 현재 유행하고 있는 딥페이크 기술과 같은 합성이 아닌 FULL 3D 모델링으로 제작한 디지털 휴먼으로 완성형이 아닌 성장형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업체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눈길을 끌었던 기존의 디지털 휴먼과는 달리 ‘우리’는 이제 막 모델을 꿈꾸고 모델의 세계에 발을 디딘 평범한 20대의 얼굴과 편안한 친구 같은 모델 이미지로 함께 소통하며 성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메가존 영상 사업부 ‘인디고’ 원동연 상무는 “가장 먼저 다양한 자료와 충분한 기획 과정을 통해 ‘우리’의 전체적인 설정과 캐릭터의 성격을 구성하였고, 여기에 수집한 많은 페이셜 이미지의 데이터 셋과 AI 기술을 접목시킨 빅 데이터 분석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호감을 줄 수 있는 20대의 얼굴을 도출했다”고 제작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이를 실제 사람과 유사한 높은 퀄리티의 아웃풋으로 얻기 위해 여러 차례의 셰이딩, 렌더링 테스트를 통해 높은 완성도의 디지털 휴먼 ‘우리’가 완성되었다”고 덧붙였다.
최석원 엘삭 이사는 “현재 엘삭에 소속되어 있는 모델들과 동일하게 ‘우리’ 역시 신인 모델로서의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그간 국내외 모델 매니지먼트를 통해 익힌 노하우를 ‘우리’에게 더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할 것”이라고 개발 소감을 밝혔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오리온 3세 담서원, 2년 만에 전무 '승진'
- 마일리지 통합 고민하는 대한항공, 아시아나 좌석 확푼다
- [이슈플러스] 정부 "공공 공사비 현실화"...민간 PF보증 5조원 확대
- LG엔솔-퀄컴 “최첨단 배터리 관리 시스템 상용화"
- 삼성·LG·SK, 'CES 2025' 출동…'AI 역량' 방점
- 트럼프 만난 정용진, 미국 측에 "韓 저력 있는 나라"…신세계그룹 ‘들썩’
- SK텔레콤, CES 2025서 혁신적인 AI 미래 기술 선보인다
- 포스코그룹, 2025년 정기 조직개편·임원인사 단행
- 오리온 오너가 3세 담서원, 2년 만에 전무로 승진
- 현대모비스, 연구개발 아이디어 축제 '2024 엠필즈 페스타' 개최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