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구미 푸르지오 엘리포레시티’ 이달중 분양

경제·산업 입력 2021-11-03 14:13:35 수정 2021-11-03 14:13:35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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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2가구 대단지…비규제지역 신규분양 ‘눈길’

구미 푸르지오 엘리포레시티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대우건설은 이달 중 경북 구미시 거의1지구 도시개발구역에서 ‘구미 푸르지오 엘리포레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구미 푸르지오 엘리포레시티는 2개 블록에 전용 84 ~ 104㎡, 총 1,722가구 (1블록 716가구·2블록 1,006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거의1지구는 구미시 거의동 일원의 46만여㎡ 부지에 총 사업비 814억원을 투입해 2,300여 가구(약 6,300명)를 건립하는 도시개발사업지구다. 수도권 및 지방 대도시를 겨냥한 고강도 부동산 대책이 잇따라 발표되는 가운데, 구미시는 청약이나 대출 등이 비교적 자유로운 지방 중소도시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부동산 전문가는 “집값 안정화를 위한 부동산 규제 여파로 수도권 및 지방 광역시 대부분이 규제 영향 하에 놓이게 되면서, 상대적으로 청약이나 대출 등이 자유로운 지방 중소도시가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며 “최근 정부가 내년 1월부터 규제지역을 중심으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DSR) 규제를 확대하기로 발표하면서, 비규제지역으로의 수요 쏠림 현상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구미 푸르지오 엘리포레시티는 연봉산에 둘러싸인 입지로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녹지 조망도 가능하다. 거의1지구 도시개발의 일환인 수변공원 및 3㎞ 순환산책길 등이 계획돼 입주민들의 여가선용 여건도 우수하다. 


또 67번 국도, 구포∼생곡 국도, 거의IC 등을 통해 인접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며, 구미IC를 통한 경부고속도로 진·출입도 쉽다. 이 밖에 경부선 구미역 및 구미종합버스터미널 등도 차량으로 20분 내외면 도달할 수 있다. 거의∼옥계지구를 연결하는 도로 개통도 예정돼 교통 여건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에서 양포초·옥계초·옥계중·금오공대 등 각급 학교가 가깝고, 초등학교 통학버스도 10년 간 무상지원 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구미시 광평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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