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버리, 미국 NCI 산하 위스타 연구소로부터 파킨슨병 치료제 항암신약으로 공동개발 제안 받아

증권·금융 입력 2021-11-08 15:13:02 수정 2021-11-08 15:13:02 서정덕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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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위스타 연구소 전경 [사진제공=셀리버리]

[서울경제TV=서정덕기자] 셀리버리는 8일 퇴행성뇌질환 치료제로서 개발중인 iCP-Parkin을 미국 국립암연구소 (National Cancer Institute: NCI) 산하 위스타 연구소 (Wistar Institute, Philadelphia, US) 로부터 퇴행성뇌질환 치료제 iCP-Parkin을 항암신약으로의 적응증 확대 및 공동연구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위스타 연구소는 현재까지 미국 국립 암연구센터 (NCI) 로써 미연방자금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미국 최정상 수준의 암 연구기관으로 바이오메디컬분야의 독립된 미국 국립 암연구소 지정 신약 연구개발 연구소로 알려진다.

 

셀리버리가 자체개발한 iCP-Parkin은 약리물질 생체 내 전송기술인 TSDT 플랫폼기술을 활용한 퇴행성뇌질환 치료제로 파킨슨병 및 알츠하이머병에서 운동기능 및 인지기능 회복효능을 보임으로써, 혈뇌장벽을 자유로이 넘나들 수 있는 차세대 퇴행성뇌질환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

 

위스타 연구소측에서는, 이와 같은 iCP-Parkin의 퇴행성뇌질환 치료효능에 대한 결과를 보고 지난주에 공식적으로 iCP-Parkin을 이용한 항암 공동개발연구를 수행하고 싶다는 제안을 셀리버리 측에 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대해, 셀리버리 관계자는 현재 바이오제약 업계에서 가장 강력한 시장성을 보이는 항암 및 뇌질환 신약개발 분야에서, iCP-Parkin이 효율적인 적응증 확장 개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큰 기대감이 형성되었다고 전했다.

 

현재 셀리버리 측은 위스타 연구소측과 11월 내 공동개발 협의 완료하고 12월 내 계약성사를 목표로 협상에 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smileduck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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