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버리, 미국 NCI 산하 위스타 연구소로부터 파킨슨병 치료제 항암신약으로 공동개발 제안 받아
[서울경제TV=서정덕기자] ㈜셀리버리는 8일 퇴행성뇌질환 치료제로서 개발중인 iCP-Parkin을 미국 국립암연구소 (National Cancer Institute: NCI) 산하 위스타 연구소 (Wistar Institute, Philadelphia, US) 로부터 “퇴행성뇌질환 치료제 iCP-Parkin을 항암신약으로의 적응증 확대 및 공동연구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위스타 연구소는 현재까지 미국 국립 암연구센터 (NCI) 로써 미연방자금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미국 최정상 수준의 암 연구기관으로 바이오메디컬분야의 독립된 미국 국립 암연구소 지정 신약 연구개발 연구소로 알려진다.
셀리버리가 자체개발한 iCP-Parkin은 약리물질 생체 내 전송기술인 TSDT 플랫폼기술을 활용한 퇴행성뇌질환 치료제로 파킨슨병 및 알츠하이머병에서 운동기능 및 인지기능 회복효능을 보임으로써, 혈뇌장벽을 자유로이 넘나들 수 있는 차세대 퇴행성뇌질환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
위스타 연구소측에서는, 이와 같은 iCP-Parkin의 퇴행성뇌질환 치료효능에 대한 결과를 보고 지난주에 공식적으로 iCP-Parkin을 이용한 항암 공동개발연구를 수행하고 싶다는 제안을 셀리버리 측에 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대해, 셀리버리 관계자는 “현재 바이오제약 업계에서 가장 강력한 시장성을 보이는 항암 및 뇌질환 신약개발 분야에서, iCP-Parkin이 효율적인 적응증 확장 개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큰 기대감이 형성되었다”고 전했다.
현재 셀리버리 측은 위스타 연구소측과 11월 내 공동개발 협의 완료하고 12월 내 계약성사를 목표로 협상에 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smileduck2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6대 은행장 호출한 野 이재명 대표…긴장하는 은행권
- 보험사, 건전성 악화에 자본확충 속도…이자부담↑
- 상조 69개사 특수관계인과 자금 거래..."선수금 80% 별도 예치해야"
- 작년 서울 1순위 청약자 70% 강남3구에 쏠렸다
- [부고] 고려대 박세민 교수 모친상
- 존재감 사라진 이복현…증권가 실태 점검 '시계 제로'
- "'트럼프 2기' 외환 변동성 커진다"...관리 나선 정부
- 코스피 2,520선 약보합세 지속…외국인·기관 매도세 강해
- "정부 혜택 놓치지 마세요"…신한은행, 알리미 서비스 시행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2윤 대통령 영장실질심사 앞두고 尹 지지자들 서울서부지법 앞 결집
- 3법원 "노웅래 '3억원 돈다발' 압수수색은 위법"
- 4올겨울 '꽁꽁 언 한강' 못본다…장기간 추위 지속되지 않아
- 5최 권한대행, 제주항공 참사 합동추모식 참석…"유가족 일상 복귀 지원"
- 6경찰, 윤 대통령 구속심사 막아선 서부지법 앞 지지자들 강제해산
- 7부산도시공사, 하반기 1조2,981억 재정집행…98.36% 달성
- 8尹 대통령, 현직 대통령 최초로 구속심사 출석 예정
- 9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 "트럼프 장남 소개로 주요 인사 만날 것"
- 10BNK부산은행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도약 향해"…변화와 혁신 강조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