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형 뉴딜로 '디지털 아일랜드 제주' 실현
제주도, 디지털 뉴딜 자문단 전체회의… 뉴딜 2.0 추진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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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금용훈 기자] ‘디지털 아일랜드 제주’ 실현을 위한 제주형 디지털 뉴딜 자문단 전체회의가 12일 오전 11시 제주건설회관 4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지난 해 10월 제주형 뉴딜 추진 방향 발표 이후 1년 간 거둔 제주형 디지털 뉴딜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뉴딜 2.0 추진계획에 대한 실천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경린 제주대 교수와 부위원장인 장희동 제주대 교수를 비롯해 ICT융합, 빅데이터·인공지능, 스마트시티·드론 분과에 속한 15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한다.
자문회의에서는 그간 추진한 뉴딜 사업의 성과와 사례 분석을 바탕으로 이를 지역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선택과 집중 전략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정부 뉴딜과 연계해 메타버스 등 가상융합기술 육성, 지역산업 기반 인공지능 거점 조성을 통해 문화·관광·1차산업을 포함해 사회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디지털 융‧복합 및 데이터 기반 전략을 추진하기 위한 의견을 나눈다.
제주도는 지난 1년간 디지털 뉴딜사업에 1,476억 원을 투자해 1,124명의 일자리를 창출했고, 지금까지 72개 사업에 3,147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2025년까지 투자 목표액 8,173억 원의 38.5%를 달성하는 등 추진동력 확보에도 노력하고 있다.
지난 10월 제주형 뉴딜 2.0 추진계획 발표를 통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지역문제 해결, 도민체감형 공공서비스 혁신, 지역산업 디지털 전환 및 미래산업 육성 등 3대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윤형석 도 미래전략국장은 “성과와 과제를 바탕으로 디지털 뉴딜 자문단과 민관 협력체계를 보다 강화하고 정부 정책에 촘촘히 대응해 도민의 삶이 더 윤택해지는 디지털 아일랜드 제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jb00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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