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제14회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 기초자치단체(시) 부문 대상 '쾌거'
지난달 13일 제11회 2021 대한민국 SNS대상 기초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 수상
[창원=이은상기자] 창원시는 17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열린 2021 제14회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13일, 제11회 2021 대한민국 SNS대상 기초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은 쾌거다.
창원시가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9년 연속 수상한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은 (사)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가 후원하는 상이다.
지난 1년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채널의 소통지수와 콘텐츠 경쟁력 지수, 운영성 등을 평가해 고객, 국민과 활발히 소통한 기업, 공공기관에 수여한다. 시는 종합지수 82.99로 100대 공공기관 평균 종합지수 79.22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해 올해 기초자치단체(시) 부문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시는 코로나19라는 대국민 재난상황 속에서 매일 SNS를 통해 확진자 발생현황을 알리고, 선별진료소 운영, 백신 접종 현황 등을 발 빠르게 공유할 뿐만 아니라 실시간 댓글로 피드백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였다.
또한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주요 행사들을 생중계해 현장감 있는 시정을 구현하고, 일방적인 홍보가 아닌 쌍방향 소통을 위해 지자체 최초 에누리 프로그램 ‘깎아주세요’ 등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 구성한 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올해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해 매주 1회 주요 시책, 정보 등을 메세지를 발송하는 등 시민이 더 편리하고, 신속하게 시정을 접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했고, SNS 채널의 이용층과 특성을 반영해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시책에 대한 접근성과 관심도를 높인 결과, 실제 창원시 유튜브 추천창원의 구독자 수는 지난해 대비 5배 이상 증가한 15,397명으로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허성무 시장은 “사람이 중심이 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첫 걸음은 바로 시민과의 ‘소통’이다”며 “창원시 공식 SNS 채널들이 그 가교 역할을 해나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정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dandibodo@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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