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대국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지방자치분과 부회장, “달서구를 활기차고 행복한 도시로 만들겠다”···구청장 출마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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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월 1일 치러지는 대구 달서구청장 선거가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는 모습이다.
이태훈 구청장의 3선 고지 달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17일 달서구의회 안대국 부의장이 출마 의사를 밝혀 국민의힘 공천 경쟁이 한층 치열할 전망이다.
대구 달서구는 인구 57만 여명의 거대 자치구로 그 어느 기초자치단체보다 단체장의 역량과 경륜이 요구된다.
안대국 달서구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달서구의 오랜 주민으로서 지역현안을 잘 알고 있다"면서 "달서구는 훌륭한 관광자원과 국제적인 산업단지 등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가진 지역이다. 이러한 달서구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지역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일 잘하고, 힘 있는 구청장'이 필요하다"며 구청장 출마 의사를 밝혔다.
그러면서 “경륜과 역량을 겸비한 구청장은 추진력부터 다르다는 것을 직접 증명해보이겠다. 달서구민들의 기대를 현실로 바꿀 사람, 검증된 일꾼 안대국에게 지역 발전을 위해 모든 능력과 역량을 발휘할 기회를 달라”며 거듭 출마 의지를 내비쳤다.
안대국 달서구의원은 새누리당 소속으로 7대 달서구의회에 입성해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거쳐 국민의힘 소속으로 제8대 후반기 부의장,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지방자치분과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내년 달서구청장 국민의힘 공천경쟁에 뛰어들 것으로 거론되는 예비후보 중 유일하게 기초의원인 안대국 달서구의회 의원이 공천경쟁에서 살아남을지가 주목된다.
한편 이태훈 달서구청장의 3선을 저지하기 위해 배지숙 전 대구시의회 의장, 박상태 전 대구시의원, 도이환 전 대구시의원, 김재관 전 대구시의원, 조홍철 전 대구시의원 등이 출마 채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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