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대우조선해양건설, 컬링 국가대표팀 지원 나서

증권·금융 입력 2021-11-29 11:09:26 수정 2021-11-29 11:09:26 배요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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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아래 세번째부터 백진기 한독 대표, 김용빈 대한컬링연맹 회장, 김혜라 메드트로닉 코리아 전무 및 관계자가 컬링 국가대표팀 Real-time CGM 지원협약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테크놀로지]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대한컬링연맹을 공식 후원 중인 대우조선해양건설이 국가대표팀 경기력 향상 지원에 나섰다. 

 

한국테크놀로지는 29일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이 메드트로닉, 한독과 대한민국 컬링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연속혈당측정기 지원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대한컬링연맹 회장 자격으로 참석한 김용빈 회장과 백진기 한독 대표
, 김혜라 메드트로닉 코리아 전무, 신용구 한국테크놀로지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당사자들은 대한민국 컬링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이라는 공동 목표로 서로 긴밀한 협력과 지원을 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도전하는 컬링 국가대표팀이 혈당 측정 및 관리를 통해 경기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한독과 메드트로닉이 제공하는 연속혈당측정시스템 가디언커넥트(GuardianConnect) 송신기 및 센서를 전달하기로 했다.

 

가디언커넥트 시스템은 사용 전 의료진과 상의가 필요한 의료기기다. 5분 간격으로 측정한 체내 포도당 수치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real-time) 확인할 수 있다.

 

김용빈 회장은 컬링은 대회 기간은 물론 평소 훈련 시 철저한 컨디션 관리와 피로회복 여부가 관건인 만큼, 한독과 메드트로닉이 제공하는 가디언커넥트로 선수들의 경기력이 배가되길 기대한다라며 "대우조선해양건설과 한국테크놀로지는 '올해의 ESG 기업'으로 선정된 한독, '세계 1위 의료기기 기업' 메드트로닉과 함께 컬링 등에 대한 스포츠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컬링 국가대표팀은 오는 12월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올림픽 자격대회에 출전해 남은 베이징 올림픽 티켓 획득에 도전할 예정이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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