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숨 돌렸는데…해운업계, 오미크론에 긴장
경제·산업
입력 2021-12-01 21:29:35
수정 2021-12-01 21:29:35
문다애 기자
0개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글로벌 항만정체가 최악의 상황을 넘기며 해운업계가 한숨을 돌린 가운데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확산세로 해운운임이 재반등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해상 컨테이너 운임 종합수준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달 26일 기준 4601.97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SCFI가 4,600선을 넘은 건 7주 만으로, 지난달 8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뒤 4주 연속 하락하다가 북미를 중심으로 운임이 소폭 반등했습니다.
앞서 해운운임이 고점을 찍고 하락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으나, 미국 항만의 컨테이너 적체현상이 좀처럼 해소되지 않자 상승세로 돌아선 것으로 분석됩니다.
해운업계는 "변이 바이러스로 항구가 폐쇄되는 사태가 빚어지면 다시금 해상 물류난이 심각해질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dalov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제약바이오협회, 창립 80주년…K-제약바이오 강국 향한 ‘비전 2030’ 선포
- '낙동강 오염' 영풍 석포제련소 장형진 고문 형사고발 사건 수사 개시
-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5, 디자인으로 사회 변화 대응
- 펩트론, 1개월 지속형 제1호 의약품 '루프원' 첫 출하
- 삼성전자·SK하이닉스, 합산 시총 첫 1000兆 돌파
- [위클리 비즈] 독도의 날, 기업들도 나섰다…맥주·핫팩·팝업스토어까지
- 대우·호반·한양, ‘풍무 7000가구’ 승부수…‘비규제’ 덕 볼까
- OTT 빠진 방미통위…“토종 OTT 역차별 우려”
- 임시주총 앞둔 콜마홀딩스…경영권 분쟁 향방은?
- 국민연금·행동주의 ‘경고’…LG화학 신학철 거취 ‘주목’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제약바이오협회, 창립 80주년…K-제약바이오 강국 향한 ‘비전 2030’ 선포
- 2박준희 아이넷방송 회장, ‘장영실 국제과학문화상 시상식’서 장영실 과학 AI부문상 수상
- 3이천시, 민·관·군 협력…"지역 정착형 일자리 모델 구축"
- 4김보라 안성시장 '화성-안성 고속도로 본격 추진'
- 5오산시, 자치법규 이해도 높여 '행정신뢰 강화'
- 6의정부시, ‘세계청년혁신포럼 2025’…글로벌 청년혁신 허브 선언
- 7'낙동강 오염' 영풍 석포제련소 장형진 고문 형사고발 사건 수사 개시
- 8인천교통공사, 장애인콜택시 사고 예방 장치 시범 적용
- 9경기도, 양주서 ‘장애인 기회소득’ 특별전 개최
- 10인천 연수구, 공동주택 관리 책임자 법정 교육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