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2021년 보육 정책 우수 지방자치단체 평가 '최우수상'
고성군 보육 정책분야 최초로 기관상 수상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12월 13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보육 정책 우수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가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보육 정책 관련 우수 지방자치단체 평가는 △1차 시·도지사 평가 △2차 보건복지부 평가를 거쳐 우수기관이 선정된다.
평가항목은 △보육교사 처우개선 기여도 △정부 예산 관리 및 집행 기여도 △어린이집 질 관리 추진실적 △어린이집 안전관리 추진실적 △공보육 확충 실적 △보육료·양육수당 적정 관리 노력 등 7개 분야 16개 지표다.
고성군은 모든 평가항목에 좋은 점수를 얻었으며, 특히 △어린이집 질 관리 추진실적(평가인증 비율, 부모참여도) △어린이집 안전관리 추진실적(안전사고 방지 노력도, 보육 교직원 안전교육 활성화 노력도) △공보육 확충 실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보육 정책분야에서 처음으로 기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고성군이 보육 정책분야에서 기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행정과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원장님, 보육 교직원, 영유아 보호자 모두가 노력한 결과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고성을 만들기 위해 물리적 환경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보육 분야 국도비 보조사업 외에도 자체 사업으로 2018년부터 어린이집 이용 아동의 복지증진을 위해 급·간식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2020년 7월부터는 아동 1인당 급·간식비를 2만 원으로 인상해 질 높은 급·간식 제공으로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보육 교직원 권익 보호 및 처우개선을 위해 민간·가정어린이집 보육 교사에게 장기근속 수당을 지급하고 있으며, 평가인증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에 대한 교통 수당도 지급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원아 감소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집에 보조교사 인건비의 50% 해당하는 보조금을 지원하고, 어린이집 이용이 어려운 지역에 국공립어린이집을 신축하는 등 공보육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dandibodo@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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