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아동복지회, ‘MOM IS WOW’ 캠페인 실시
미혼한부모에게 대한 사회적 시선 바꾸고 자립의 기회 선물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이수연)가 연말을 맞아 부정적인 편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혼한부모를 지원하기 위해 ‘MOM IS WOW’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홀트아동복지회는 ‘MOM’ 이라는 단어를 뒤집으면 ‘WOW’가 되듯 미혼한부모에 대한 시선을 뒤집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MOM IS WOW’ 캠페인을 펼친다며, 해당 캠페인은 미혼한부모에 대한 사회적 시선을 바꾸고, 미혼한부모 가정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놀라운 기회와 용기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배우 겸 보라도리의 대표인 남보라는 직접 개발에 참여한 ‘무하스 핸드 세니겔’ 후원을 통해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후원자를 통해 모은 후원금은 미혼한부모가정의 아동 양육 및 학습키트 지원사업과 미혼한부모 자립역량강화교육, 미혼한부모 자립지원사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MOM IS WOW’ 캠페인 정기 후원 가입은 홀트아동복지회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후원자에게는 미혼한부모가 직접 제작한 수제 비누와 남보라가 후원한 ‘무하스 핸드 세니겔’ 등으로 구성된 ‘WOW키트’를 후원 예우로 제공한다.
이수연 홀트아동복지회 회장은 “미혼한부모가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기 위해선 많은 분의 참여와 응원이 필요하다”라며 “미혼한부모에 대한 연민의 시선과 부정적인 편견의 시선을 바꾸고, 이들에게 특별한 자립 기회를 선물할 ‘MOM IS WOW’ 캠페인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홀트아동복지회는 전쟁과 가난으로 부모를 잃고 고통받고 있던 아이들에게 새로운 가정을 찾아주는 입양복지를 시작으로 아동복지, 미혼한부모복지, 장애인복지, 지역사회복지를 비롯하여 다문화가족지원, 캄보디아, 몽골, 탄자니아, 네팔의 해외아동지원에 이르기까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전문적인 사회복지를 실천하는 기관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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