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보증료 할인 내년 상반기까지 연장
경제·산업
입력 2021-12-24 20:20:05
수정 2021-12-24 20:20:05
정훈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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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 ‘HUG’는 현재 운용 중인 보증료 할인 제도를 내년 6월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20년 하반기부터 서민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운용해 온 보증료 할인제도는 그간 2차례 연장돼 올해 말 종료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서민 임차인의 주거 불안을 고려해 내년 상반기까지 다시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보증 운용 건전성 제고를 위해 보증료 할인대상 및 할인율은 변경됩니다.
전세보증금 보증료의 경우 보증금 2억원 이하는 기존 80%에서 40%로, 2억원 초과는 70%에서 30%로 할인율이 낮아집니다. 임대보증금보증도 올해 70%에서 30%로 조정됩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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