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훈 대구은행장, 신입행원과 메타버스 간담회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DGB대구은행은 미래성장 동력인 디지털 혁신을 도모하고, MZ세대 직원들과의 격의 없는 소통을 위해 은행장과 신입행원과의 온라인 만남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채용과 연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 대면 만남이 어려운 가운데, 임성훈 DGB대구은행장은 지난 10월 채용돼 각 지점에서 실무교육(OJT) 중인 2021년 하반기 신입행원들과 만남을 시작으로 온라인 간담회를 시작했다.
특히 임성훈 은행장의 아이디어로 ‘온라인 은행장실’을 구현해, 은행장실을 방문해보지 못한 신입행원들이 온라인 아바타로 가상으로 구현된 공간을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참가자들은 은행장과 자유로운 대화를 나눴으며, 은행장은 기프티콘으로 연말 선물을 전달했다.
임 행장은 활발한 개인 SNS 활동은 물론, 메타버스를 활용한 ‘온라인 부캐’로 직원들과 디지털 소통을 이어오고 있으며, ‘Car-Talk(후니가 간다)’ 진행 등으로 직원들과 거리 좁히기를 통한 기업문화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이번 신입행원 간담회 메타버스 진행을 통해 새로운 세대인 MZ세대와의 진정성 있는 활발한 소통을 강화하고자 했다”면서 “새로운 세상에 대한 유연한 시각을 잃지 않는 한편, DGB고객 만족 업그레이드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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