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외국인 대상 모국어 금융교육 라이브 방송 실시
증권·금융
입력 2021-12-28 10:28:10
수정 2021-12-28 10:28:10
정훈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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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우리은행은 오는 29일 오후 7시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모국어로 알려주는 금융이야기 유튜브 라이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의 금융문화가 낯설고, 은행 업무가 익숙치 않은 외국인에게 모국어로 비대면 금융교육 방송을 실시해 이들의 금융 접근성을 높여주고자 하는 취지다.
이번 방송은 러시아어편으로, 우리은행에 근무 중인 카자흐스탄 국적의 직원이 은행 이용 방법과 계좌개설 및 해외송금,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고 예방법을 유튜브 라이브로 강의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우리은행 공식 페이스북과 유튜브 채널에서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우리은행은 사전 신청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모바일 커피 쿠폰과 CU 모바일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방송에 참여하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텀블러, 피자 모바일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을 거래하는 외국인 고객을 위해 꼭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모국어로 직접 강의하는 콘텐츠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등 다양한 국가의 언어로 확대하는 등 금융 접근성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으로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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