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마감시황]코스닥, 배당락 여파에 0.89% 하락 마감…개인 1.1조원 순매수

증권·금융 입력 2021-12-29 16:04:18 수정 2021-12-29 16:04:18 배요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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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코스피가 배당락 여파에 1% 가까이 하락 마감했다. 특히 고배당 대표 업종인 통신, 금융업종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코스피 지수는 29일 전일 대비 26.95포인트(0.89%) 하락한 2,993.29에 종료됐다. 개인 홀로 18,418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75억원과 17,364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3.61%), 섬유의복(2.18%), 의료정밀(1.34%) 등이 오른 반면 보험(-5.07%), 통신업(-4.69%), 증권(-4.12%) 등 순으로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카카오(0.44%)와 삼성SDI(1.84%)를 제외하고 삼성전자(-1.87%), SK하이닉스(-0.39%), NAVER(-0.65%)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0.61포인트(0.06%) 오른 1,028.05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 홀로 11,407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690억원과 6,641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2.74%), 출판·매체복제(1.61%), 운송(1.44%) 등이 오른 반면 유통(-2.26%), 비금속(-1.30%), 디지털컨텐츠(-1.06%) 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약세를 나타냈다. 에이치엘비(5.82%)를 제외하고 셀트리온헬스케어(-6.34%),에코프로비엠(-3.93%), 펄어비스(-3.43%), 엘앤에프(-0.93%) 등이 하락했다. 코세스가 상한가를 기록했고,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달러 환율은 하락 마감했다.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50(-0.13%) 내린 1,18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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