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설계 공모 당선작 확정
2022년 상반기 실시설계 완료, 하반기 준공 예정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진주시는 ‘진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설계 공모 결과 최종 당선작으로 수필건축사사무소의 작품 ‘산업시설과 농업 문화공간의 공존’을 선정하고 29일 오전 당선작 시상식 및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지역 내 학교, 혁신도시 공공기관, 복지시설 등에 공급·소비하는 지속 가능한 공공 먹거리 지원을 위해 ‘진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건립을 위한 설계 공모를 실시했으며, 건축물의 공공성을 높이고 도시 및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건축문화를 이끌기 위해 진주시가 자체 운영 중인 공공건축가 제도를 적극 활용했다.
설계 공모에는 5개 업체가 참여했고 업무에 대한 이해도, 과제에 대한 제안, 수행계획, 제안서 발표심사와 토론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했다. 당선작은 인근 농업기술센터와의 연계성, 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농산물가공시설의 동선과 기능 분리 등 관계에 대한 배치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당선작에 실시 설계권을 부여하여 내년 1월 설계에 착수해 상반기 중 마무리하고, 하반기에 착공 및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진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문산읍 두산리 일원에 사업비 97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9926.8㎡, 연면적 3000㎡의 규모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1동과 농산물가공시설 1동으로 건립된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지역 내 공급·소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되며, 농산물가공시설은 식생활 교육·체험, 먹거리 커뮤니티 역할을 함께하는 복합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으로 지속 가능한 공공먹거리 공급체계를 마련해 농업인들의 소득증대는 물론 시민의 건강한 먹을거리 보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dandibodo@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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