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증시 폐장…코스피 3,000 탈환 실패
증권·금융
입력 2021-12-30 20:36:48
수정 2021-12-30 20:36:48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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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0.52% 하락한 2,977선 마감
삼성전자 8만 탈환 실패·SK하이닉스 13만원 마감
코스닥, 0.58% 상승한 1,033선…'천스닥' 수성
2021년 증시가 폐장했습니다. 올해 마지막 거래일 오늘(30일) 코스피 지수는 3,000선을 지켜내지 못 하며 한 해를 마감했습니다.
오늘 코스피 지수는 0.52% 하락한 2,977선에 장을 마쳤습니다. 개인이 9,525억원 어치를 사들였지만, 외국인(-2,224억원), 기관(-7,510억원)의 동반 매도세가 지수 하락을 부추겼습니다.
연휴에 대한 부담과 배당락 이후 기관 투자자의 프로그램 매도가 더해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삼성전자(-0.63%)는 결국 8만원 회복에 실패했고, SK하이닉스(3.15%)는 13만원을 지켜내며 올해를 정리했습니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개인(+2,218억원)의 매수세에 힘입어 0.58% 하락한 1,033선에 한해를 마무리했습니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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