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 "창원의 새 미래 열고 시민 삶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겠다"
허 시장 "대전환의 서막, 창원 특례시"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3일 시민홀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임인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를 반영하여 접종완료자, PCR검사 음성자(48시간 이내) 등이 참석했다.
허성무 시장은 신년사에서 2022년 시정 목표 ‘대전환의 서막, 창원 특례시’를 언급하고, “올해를 창원의 명운(命運)을 바꾸눈 전기로 삼자”며 “이를 위해 시민들이 창원시의 달라진 위상을 체감할 수 있는 특례권한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는 수십 차례에 걸친 중앙부처 방문과 건의, 허성무 시장의 1인 시위를 통해 복지급여 대도시 기준 적용과 주거급여 급지 상향, 해양항만 자주권 등 일부 권한을 쟁취한 바 있지만, 허성무 시장은 이는 시작에 불과하다며 내실 있는 특례권한 확보에 시정 역량을 결집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허 시장은 “코로나19 이전보다 더 나은 일상 회복을 위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마중물을 마련할 것”이라며 “착한 소비 행사 확대, 창원형 공공배달앱 출시 등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고용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5만5천개 신규 일자리 창출과 4조원 투자유치 목표도 차질 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시장은 “올해가 부울경 메가시티를 현실화 시키고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기 위한 적기”라며 “R&D 중심 공공기관 이전 준비, 광역 연계형 교통망 확충, 수소에너지 순환시스템 실증 사업 마무리 등에 박차를 가하고 방위ㆍ항공 분야 강소기업 육성과 미래 모빌리티 연구지원단지 조성 등 미래 유망산업 육성으로 창원 대전환의 서막을 열어나간다”고 말했다.
아울러 창원 대전환을 위한 창원시 공직자들의 분발을 촉구하면서도, 이는 공무원의 힘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창원의 중심인 시민들의 참여와 협조를 적극 이끌어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시장은 “시민과 우리가 하나되는 그때야말로 비로소, 창원 대전환의 서막이 활짝 열릴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 창원의 성공적인 역사를 써 내려갑시다”고 신년사를 힘차게 마무리했다. dandibodo@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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