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에브리데이, ‘채소당도표시제’ 도입

이마트에브리데이가 ‘과일당도보장제’에 이어 ‘채소당도표시제’를 신규 도입하여 신선상품에 대한 품질서비스 강화 및 고객의 무한신뢰를 얻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채소당도표시제’는 고객이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구매 시 당도가 목적인 채소를 선별하여 판매하고, 품질에 만족하지 않을 시에는 교환 및 환불해주겠다는 정책이다. 특히 이마트에브리데이는 업계 최초로 고구마, 파프리카와 같은 사전 비축, 당도 선별 등을 통해 채소의 선도와 당도를 일정 수준 이상 유지하여, 고객들에게 항상 맛있는 고구마, 파프리카를 상시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채소당도표시제’는 신선함과 맛을 동시에 보장함으로써 고객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채소 당도표시제 도입 시 이마트에브리데이가 가장 신경 쓴 부분은 바로 ‘균일한 당도’이다. 이를 위해 먼저 상품 패키지에 변화를 줬다. 상품의 품질을 육안뿐만 아니라 당도로 식별할 수 있도록, 당도표기정보를 상품포장 및 매장 내 사인물 등에 강화했다.

또한 협력사와 협업하여 철저한 기준당도 상품을 선별하여 품질 좋은 상품만 공급하고 샘플링 파괴당도와 비파괴 당도측정 방식 등 기술적인 노력도 진행하고 있다.

김형규 채소 바이어는 “채소당도표시제는 고객에게 신선한 채소를 맛있게 드실 수 있도록 노력하는 이마트에브리데이의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더 나은 상품과 고객 서비스의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