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에디슨 본계약…“회생계획안 준비”

[앵커]
쌍용자동차가 에디슨모터스와 M&A(인수·합병) 투자 계약 체결에 합의했습니다. 그동안 교착상태에 빠진 인수전이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되면서 쌍용차가 새 주인 찾기에 한걸음 다가섰습니다. 장민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쌍용차 인수의 우선협상대상자인 에디슨모터스가 오늘(10일) 쌍용차의 법정관리 주체인 서울회생법원에 투자계약 체결 허가 신청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회생법원은 이날 오후 쌍용차와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 간의 M&A를 위한 투자 본계약 체결을 허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3,048억원 규모의 본계약 체결 절차가 진행됩니다.
앞서 쌍용차와 에디슨모터스는 인수 금액과 자금 사용처의 사전 협의 여부 등을 두고 이견을 보여 계약에 진통을 겪어왔습니다. 전날까지 협의를 이어오던 양측은 본계약 체결과 동시에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합의한 겁니다.
업계에서 우려가 컸던 자금 문제도 투자금 확보로 해결책을 찾았습니다. 에디슨모터스 측은 쌍용차와 함께 회생계획안 제출을 준비한다는 계획입니다.
[싱크] 에디슨모터스 관계자
“(운영자금에 대한 부분은) 키스톤PE가 빠지는 부분을 KCGI가 충당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자금조달에 있어서는 현재로서는 저희 계획상에 큰 무리가 없다고 판단하고 있고…”
에디슨모터스는 오는 3월 1일까지 쌍용차와 회생계획안 마련에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업계에서도 쌍용차의 '새 주인 찾기'가 마무리 될지 촉각을 모으고 있습니다. 서울경제TV 장민선입니다. / jjang@sedaily.com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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