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더 프리스타일’, 휴대용 스크린 시장 공략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
[앵커]
삼성전자가 미니멀한 디자인의 휴대용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로 프로젝터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한 손에 들어오는 '나만의 스크린' 구현을 통해 실용성을 추구하는 MZ세대를 겨냥한 모습인데요. 김수빈 기잡니다.
[기자]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2에서 이목을 끈 삼성전자의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The Freestyle)'
이 제품은 180도까지 회전해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최대 100형(대각선 254cm) 크기의 화면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싱크] 허태영 삼성전자 VD사업부 상무
“다양한 액세서리를 통해서 자연 공간에서 설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기존의 일반 스크린으로서는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경험들을…”
특히 830g이라는 가벼운 무게로, 한 손에 들어오는 미니멀한 디자인을 통해 휴대성을 갖췄습니다.
호환성이 높은 C타입 전원선을 사용한 '더프리스타일'은 외장 배터리(50W/20V)와 연결 시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오토 키스톤', '오토 레벨링' 등 화면을 자동으로 설정해 주는 다양한 기능도 탑재했습니다.
직접 비율·수평·초점 등을 맞춰야 하는 기존 프로젝터와 달리 자동으로 16:9 화면 비율을 만들어 준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여기에 삼성 스마트TV와 동일한 OTT 서비스를 제공받아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더 프리스타일은 영상 시청을 하지 않을 경우, 블루투스·AI 스피커, 무드등으로 이용할 수 있어 실용성을 추구하는 MZ세대를 공략한다는 전략입니다. 서울경제TV 김수빈입니다. /kimsoup@sedaily.com
[영상편집 김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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