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건설, 525억원 규모 LH 과천지식정보타운 아파트 수주

증권·금융 입력 2022-01-12 10:19:27 수정 2022-01-12 10:19:27 배요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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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한국테크놀로지는 12일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이 525억 규모 과천지식정보타운 아파트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낙찰통지서에 따르면 해당 공사에 대한 입찰금액 심사 결과,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종합심사 대상 1순위로 최종평가에서 경쟁사들을 제치고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대우조선해양건설(80%)과 성진종합건설(20%)이 공동도급 형태로 진행하는 과천지식정보타운 S11BL 아파트 건설공사 1공구는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문원동 일원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공공주택지구에 조성된다.

 

16, 26, 36, 44 네 타입으로 구성된 해당 아파트는 연면적 51,084,2975(15,453)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며 지하 2~지상 255개 동으로 행복주택 846세대와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됐다.

 

과천지식정보타운은 과천시에 새롭게 조성되는 공공택지지구로 주거시설, 상업시설, 업무시설, 교육시설이 들어선다.

 

대우조선해양건설 관계자는 최근 1500억 원 규모 평택 고덕 LH아파트 공사 수주에 이어 과천지식정보타운 아파트 신축공사도 최종 낙찰에 성공했다공공부문에서도 국내 유수의 업체와 경쟁 속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과천의 새로운 주거 타운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우조선해양건설은 공공부문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12월 약 1,500억원 규모 평택 고덕 LH아파트 공사 최종 낙찰자로 선정되는 등 공공부문 수주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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