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재활협회X현대홈쇼핑, '두드림투게더' 지원금 1억 5천만 원 전달

현대홈쇼핑은 ‘두드림투게더' 지원금으로 장애인가정청소년 40명에게 장학금 1억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두드림투게더'는 지난 2014년부터 현대홈쇼핑이 주최하고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주관하는 장애가정청소년 장학금투자사업으로 올해까지 총 370명의 학생들에게 약 11억 7,6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음악·미술 등 예체능부터 국·영·수와 같은 교과목까지 본인이 배우고 싶은 학습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투자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중·고등학교 장애인 가정의 학생을 대상으로 학업 컨설팅 및 멘토링 프로그램 등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또한 현대홈쇼핑은 협회와 함께 매년 신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는 것은 물론, 기존 선정된 학생들도 학습계획서대로 충실히 학업을 수행할 경우 최대 6년간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임대규 현대홈쇼핑 사장과 김인규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두드림투게더' 장학금 전달식에는 지난 5년간 '두드림 투게더' 사업을 통해 대학에 진학한 최혜정 학생도 장학생 대표로 참석했다. 최혜정 학생은 시각장애인 아버지를 위해 안과 의사를 꿈꾸며 지난 5년간 '두드림투게더'를 통해 학원비를 투자받아 올해 의예과에 진학했다.
임대규 현대홈쇼핑 사장은 "장애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의 학습 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지원 사업을 비롯해 다방면의 맞춤 지원 사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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