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문화향유 돕는 문화체험 공간 ‘상상누림터’ 개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KOVACA가 주관하는 문화체험 공간 '상상누림터'가 이달 각 지역별로 차례로 개관한다고 밝혔다.
상상누림터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차별 없이 누릴 수 있는 실감콘텐츠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 실감콘텐츠를 비롯한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하여 문화 취약계층 장애인들이 교육, 놀이, 관광, 공연, 스포츠 등을 직접 경험 및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방문객들은 실감 영상 시네마틱월. 장애 인식개선 VR, 스크린 기반의 실감스포츠. 매직 캔버스 워터플레이, 인식개선 오토마타 공연, AR 동작인식 댄싱 히어로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을 만날 수 있다.
지역별로 서울 마포푸르메스포츠센터 1월 11일, 대전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와 대구광역시달구벌종합복지관 1월 18일, 창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1월 4일 각각 문을 열며, 지역별 사전 현장 운영 기간 내 방문하면 만족도 설문조사 후 기념품도 증정한다. 상상누림터를 방문한 후 체험 인증샷을 SNS에 올리면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김성광 KOVACA 사무총장은 "각 지역별 상상누림터에서 실감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모두가 차별 없이 누리는 문화복지 다각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방문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거동이 불편하거나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 비장애인들도 실감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동형 상상누림터'도 운영한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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