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뉴 렉스턴 스포츠 칸’…“도심·험로 거뜬”

[앵커]
쌍용자동차가 픽업트럭 모델 ‘뉴 렉스턴 스포츠 칸’을 출시했습니다. 픽업트럭은 SUV와 트럭의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는데요. 최근 차박·캠핑족 수요가 늘면서 국내 픽업트럭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장민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앞부분은 SUV, 뒷부분은 트럭의 모습을 가진 ‘픽업트럭’.
쌍용자동차는 2002년 무쏘 스포츠를 시작으로 약 20년동안 픽업 시리즈를 계승하며 국내 픽업 시장을 이끌어왔습니다.
쌍용자동차는 안전과 편의성을 한층 강화하고 주행력을 높인 뉴 렉스턴 스포츠 칸의 연식변경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렉스턴 스포츠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픽업트럭 모델로 꾸준한 수요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11월 기준 차종별 국내 픽업트럭 판매량에서 쌍용 '렉스턴 스포츠'가 1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쌍용차가 선보인 뉴 렉스턴 스포츠 칸은 최고출력 202마력으로 기존(187마력) 대비 엔진 성능이 향상됐습니다.
또 스포티한 외관에 국내 픽업트럭으로는 처음으로 첨단 주행시스템이 탑재돼 도심주행 시 사고 위험을 낮춰주고, 4륜구동 모드로 험지 주행에서도 강력한 힘을 발휘합니다.
여기에 다양한 수납공간을 비치해 운전자의 편의를 높였습니다. 데크 용량은 1,262L, 적재량은 최대 700kg로 넉넉한 사이즈를 갖췄습니다.
[싱크] 노영식 / 쌍용자동차 마케팅팀 차장
“엔진 파워 업그레이드와 첨단 사양 등을 보강해서 수입 경쟁 차량 대비 압도적인 사양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운영하게 됐는데요. 레저를 원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익스페디션(EXPEDITION) 모델의 경우, 직장인의 ‘오프로더(비포장도로용 차) 로망’을 더 자극하는 방향으로 진화하면서 정통 오프로더의 감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쌍용차는 뉴 렉스턴 스포츠 칸을 통해 일상에서의 새로운 활력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국내 픽업시장에서 1위 브랜드로써의 위치를 다져간다는 계획입니다.
서울경제TV 장민선입니다. / jjang@sedaily.com
[영상취재 강민우 / 영상편집 김준호]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미중 '고위급 트랙2 회의' 베이징서 개최…경제무역 등 논의
- 李대통령, 15∼17일 G7 정상회의 참석
- 미일, 5차 관세협상 종료…日각료 "아직 일치점 못찾아"
- 형사사건 전담 '법률사무소 심우' 출범
- '에너지 비상사태 선언' 트럼프, 발전사도 원치않는 화력발전 계속가동
- 머스크·트럼프 갈등, xAI 50억 달러 대출에 ‘먹구름’
-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 상장 이틀째 급등…100달러선 돌파
- 트럼프, 드론 산업 육성·영공 방어 강화 행정명령 서명
- 트럼프 "시진핑, 희토류 대미 수출 재개 동의"
- 독일, 미국산 車 수출액 상계로 관세 감면 추진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미중 '고위급 트랙2 회의' 베이징서 개최…경제무역 등 논의
- 2李대통령, 15∼17일 G7 정상회의 참석
- 3홍준표 "국힘 후보 강제교체 사건, 정당해산 사유 될 수도"
- 4북한 인터넷 대규모 접속 장애…“사이버 공격보다 내부 문제 가능성”
- 5미일, 5차 관세협상 종료…日각료 "아직 일치점 못찾아"
- 6대구광역시, 호국보훈의 달 맞아 다양한 보훈행사 개최
- 7형사사건 전담 '법률사무소 심우' 출범
- 8국내 증시 투자자예탁금, 3년 만에 60조원 돌파
- 9'에너지 비상사태 선언' 트럼프, 발전사도 원치않는 화력발전 계속가동
- 10머스크·트럼프 갈등, xAI 50억 달러 대출에 ‘먹구름’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