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녹차 새해 들어 첫 수출길 올랐다
하동군, 스타벅스 납품용 가루녹차 9t 선적…올해 500만달러 수출 목표 첫발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하동군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하동녹차 300만 달러어치를 수출한 데 이어 올해 500만 달러 수출을 목표로 새해 들어 첫 선적식을 가졌다.
하동녹차연구소(소장 오흥석)는 지난 18일 녹차연구소 가공공장에서 글로벌 커피전문 프랜차이즈 미국 스타벅스에 고급 가루녹차 9t을 선적했다고 19일 밝혔다.
하동녹차연구소는 지난해 하동녹차 300만 달러 수출을 달성한 이후 올해는 약 2배에 육박하는 500만 달러 수출을 목표로 잡고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실제 녹차연구소는 올 상반기에 수출량을 약 70t, 수출액 28억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하반기에 더욱 박차를 가해 500만 달러 수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윤상기 군수는 “지난해 처음으로 300만 달러 수출을 달성함으로써 세계중요농업유산의 하동녹차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렸고, 나아가 올해는 녹차연구소, 생산농가, 군민이 한 마음이 돼 세계에 ‘차하면 하동차’라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흥석 소장은 “앞으로 500만 달러 수출 준비로 녹차연구소의 어깨가 무겁지만 하동 녹차산업을 위해 수매량을 늘리고 품질도 높여 수출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목표 달성을 위해 올해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dandibodo@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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