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사이버대학교, 곽재식 교수 ‘김영철의 파워FM-과학편의점’ 고정 출연
숭실사이버대학교는 곽재식 환경안전공학과 교수가 SBS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에 고정 출연한다고 전했다.
곽재식 교수는 매주 화요일 청취자들에게 재미있는 과학이야기를 전달하는 ‘과학편의점’ 코너에 고정 출연, 특유의 재치 넘치는 입담과 함께 흥미로운 과학상식을 전달하고 있다.
‘과학으로 떠나는 여행-수원’을 주제로 진행된 지난 25일 방송에서 곽재식 교수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수원화성은 과학기술을 토대로 만들어졌으며, 조선시대 후기 주요 성들 중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둘레만 6km에 달할 정도로 큰 성으로 1796년 건립 당시 10년 정도 걸릴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도르래 원리의 거중기를 이용해 3년만에 건설이 완료되었다고 말하며 청취자들의 이목을 사로 잡기도 했따.
곽재식 교수는 카이스트에서 원자력 및 양자공학을 전공, 대학원 화학과 이학석사 및 연세대학교 기술정책협동과정 수료 후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는 환경안전 분야 전문가로 다방면에 걸쳐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SBS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을 비롯해 KBS1라디오 ‘주말 정보쇼-곽재식의 과학 플러스’ 코너 등 고정방송도 진행하고 있다.
올해 2022학년도 1학기부터는 신설된 숭실사이버대학 환경안전공학과 학과장으로 취임, 인류 및 자연환경 보존을 위한 관련 분야 인재양성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대기, 수질, 토양, 폐기물 등 환경문제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환경오염물질의 발생원인 규명, 분석 및 대처 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설립된 환경안전공학과는 환경과 안전에 대한 책임의식을 함양하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실무형 환경안전공학 전문인 양성을 교육목표로 삼고 있다.
졸업 후 교육 및 자연과학, 사회과학 연구 관련 분야의 기후변화전문가, 환경 및 해양과학연구원 등으로 활동할 수 있으며, 대기환경기술자, 바이오 에너지연구 및 개발자 등 기업체 부설 연구소 및 환경공학시험원, 환경영향평가원, 국립환경연구원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도 용이하다.
한편 숭실사이버대는 지난 17일 역대 최다 지원자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2022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정시모집 합격자를 발표한 가운데, 정시모집 기간에 접수를 하지 못한 지원자들을 위해 오는 2월 15일까지 추가모집을 진행한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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