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국보․영상테마 체험 특구지정 2년 연장
합천군 관광 사업 활성화 기대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합천군의 문화체험 관광산업이 합천 국보·영상 테마 체험 특구지정으로 인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국보영상테마 체험 지역특구’ 사업기간 만료에 따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개발과 관광자원 발굴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3년까지 2년간 사업기간 연장을 신청했다. 그 결과, 2017년 최초 지정 이후 국보테마파크 조성과 영상테마파크, 황매산과 연계한 영상촬영지 명소화, 테마 체험프로그램 개발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가족단위 관광객 유치과 현장체험학습 방문 유인을 위해 민자사업으로 추진 중인 국보테마파크 조성사업은 현재 성황리에 운영 중인 루지시설과 역사문화 체험시설인 국보전시관, 가족단위 체험시설인 캠핑장 등을 조성 중에 있다. 국보전시관과 캠핑장을 금년까지 준공해 우선 개장하고, 2023년까지 산책로 등 주변 시설물을 조성할 계획으로, 완공 후 영상테마파크 등 주변 관광시설과 연계한 대규모의 관광단지로 거듭나 전국에서 손꼽히는 관광 합천의 면모를 갖추게 될 전망이다.
군은 연장된 2년의 사업기간 동안 38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영상테마파크와 황매산 수목원 시설을 보강하고 영상테마파크 거리이벤트와 억새축제 같은 체험행사를 확대하는 등 코로나19 종식 후인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착실히 준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예정이다.
문준희 군수는 “이번 특구 기간 연장으로 인해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문화관광 관련 사업추진에도 탄력을 받게 됐으며, 합천 국보․영상테마 체험 특구의 가치가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andibodo@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달성군, 제10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출범…민간위원장에 김중구 관장 선출
- 환경문화연대, 서울경제TV 영남본부와 업무협약 체결
- 인천시, 6월 주택 매매가 하락폭 확대
- 인천시립박물관, 유물 392점 기증 받아
- 부천시, ICAO 국제 기준 대응해 고도제한 완화 총력
- [기획] 경기도의회, “학교폭력 저연령화”...학폭 대책 실효성 ‘정조준’
- 악셀 팀머만 기초과학연구원 기후물리연구단장, '부산시 명예시민' 됐다
- YMCA여수시민학교, 조천호 기후 박사 “문명을 살리는 힘, 이타성입니다”
- 영덕군의회, 경북북부지역시ㆍ군의회의장협의회 제134차 월례회 개최
- 경북교육청정보센터, ‘길위의인문학’ 탐방 운영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달성군, 제10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출범…민간위원장에 김중구 관장 선출
- 2환경문화연대, 서울경제TV 영남본부와 업무협약 체결
- 3인천시, 6월 주택 매매가 하락폭 확대
- 4인천시립박물관, 유물 392점 기증 받아
- 5부천시, ICAO 국제 기준 대응해 고도제한 완화 총력
- 6경기도의회, “학교폭력 저연령화”...학폭 대책 실효성 ‘정조준’
- 7LG유플러스, 호우특보에 비상대기 체제 가동
- 8가스公, 집중 호우 피해 예방에 총력...비상 대응 체계 가동
- 9SK바이오사이언스, 21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중국서 임상시험계획(CTA) 승인
- 10삼성重, 컨테이너선 OCCS 기술 실증 순항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