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통합돌봄 대비…남원시보건소 역할 준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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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6-01-05 16:31:25
수정 2026-01-05 16:31:25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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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쇠 단계별 보건의료 서비스 전략 교육 실시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보건소가 지역사회 통합돌봄 제도 시행을 앞두고 보건소 역할 정립과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통합돌봄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과 장애인이 기존 거주지에서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복지·의료·요양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제도다.
대상자는 65세 이상 고령자와 중증 장애인, 그리고 보건복지부장관 및 지자체장이 인정한 취약계층으로, 방문진료·재택간호·방문요양·목욕·식사 및 이동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비해, 지역 실정에 맞는 모델을 마련하기 위한 '전북형 노인 통합돌봄 모형 개발' 연구용역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11월에는 전북도의회에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시사점과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되기도 했다.
이 연구의 최종보고에서 권근상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노인의 노쇠 정도에 따른 보건의료 서비스 접근 전략을 제시했으며, 이를 현장에 공유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26일 남원시보건소에서 보건소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전북형 노인 통합돌봄 모형 개발 연구 내용과 함께, 노쇠 단계별 보건의료 서비스 접근 방향이 소개됐다. 이를 통해 통합돌봄 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고, 향후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기준과 방향성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한용재 남원시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보건소 직원들의 통합돌봄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보건 서비스 내용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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