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제47회 두바이 국제의료기기 전시회(Arab Health 2022) 참가…총 3,635만 달러 계약
[원주=강원순 기자](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이하 `테크노밸리`)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중동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전시회인 제47회 두바이 국제의료기기 전시회(Arab Health 2022)에 강원공동관을 조성해 참가했다고 28일 밝혔다.
테크노밸리는 이번 전시회 참가로 침체된 의료기기 시장에 활력과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 발판 마련에 큰 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전시회는 강원도에 소재한 의료기기 기업 대양의료기(주), (주)메디코슨, (주)메쥬, (주)엠아이원 등 총 11개사가 강원공동관으로 참가해 해외 바이어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테크노밸리는 참가한 의료기기 기업들이 높은 전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약 3만명의 해외바이어에게 기업의 홍보물 및 초청장을 배포로 사전 비즈니스 미팅 주선했고 전시장 부스확보, 공사 및 디자인, 기업별 통역원 지원, 기업홍보 등 전시 마케팅 관련 일련의 서비스를 총괄적으로 지원했다.
참가기업들은 전시장 메인홀 부스 위치와 전시 마케팅 지원 서비스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1,113건의 상담실적으로 총 3,635만 달러, 57건의 계약체결로 전년대비 8% 증가 실적을 거뒀다.
특히, 추가 계약이 가능한 구체적인 상담실적이 전년 대비 약 3배가 증가했다.
김광수 원장은 “앞으로도 테크노밸리는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와 강원의료기기 위상을 높여나가기 위해 강원도와 원주시 등 지자체와 공조하여 수출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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