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전 군민 20만원씩 재난지원금 14일부터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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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2-04 15:55:43
수정 2022-02-04 15:55:43
신홍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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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4일기준 해남군 주민등록자, 해남사랑상품권 전액 지급
[해남=신홍관 기자] 전남 해남군은 모든 군민에게 20만원씩 재난지원금(재난기본소득)을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지급한다.
지난해 이어 2차로 지급하는 해남군 재난기본소득은 전액 군비로 마련해 4일 해남군의회 의결을 통해 140억원을 확보했다.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위해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전액 지급되는 이번 지원금 대상자는 2월4일 현재 해남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사람으로 한다. 세대별 세대주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방문을 통해 신청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읍·면에 따라 찾아가는 신청·지급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내 오미크론 확산이 급속화 되고 있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감안해 방문 신청은 5부제로 운영되며, 신청인 기준 출생년도 끝자리 1·6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인 신청자는 금요일 신청 가능하다.
명현관 군수는 “전체 군민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재난지원금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군민들을 위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모든 군민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신청을 강화하는 등 만전을 기해 지급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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