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엽 "전주시, 재난지원금 조기 집행해야" 강력 촉구
"코로나 후 2년간 자체예산 지급 사례, 한 차례도 없어"
"시민중심의 행정, 서민생활 안정이 가장 중시 돼야"

[전주=유병철 기자] 6월 지방선거에서 전북 전주시장 도전에 나선 임정엽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미래경제단장(민선 4기, 5기 완주군수)은 시민들에게 지급하는 재난지원금을 서둘러 지급하라며 조기 집행을 강력 촉구했다.
임정엽 단장은 5일 성명을 내고 지난 2년 동안 정부와 전북도 차원의 지원금이나 분담금 외에 전주시 차원의 별도의 재난지원금은 단 한 차례도 없었다고 지적하고 지원금 예산을 서둘러 세우고 지급할 것을 요청했다.
임 단장은 전주시가 지난 2년 동안 중소기업 육성기금 지원 명목 등으로 1,150억원 가량을 지원했지만 전주시 자체 예산으로 시민들에게 직접 재난지원금을 지원한 적이 없다며 이 같이 설명했다.
특히 타 시군은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두세 차례 직접 재난지원금을 자체 예산으로 지원해 전주시와는 차별화를 띄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민 1인당 10만원 씩 66만7,180명에게 모두 667억1,800만 원을 지급해야 한다며 예산 규모도 구체화했다.
임정엽 단장은 또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시민들의 지원금 지급 요구가 쇄도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민생 현안에 대한 전주시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경청하고 민심을 수용할 것을 건의한다"고 밝혔다.
임 단장은 "재난지원금 지급은 고통받는 시민들에게 대한 긴급 지원 성격이지만 서민의 생계형 소비지출이 동네 상권을 일으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게 된다"며 민생현장 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의회 의원들도 예산 규모 책정과 집행 시기를 가늠할 추경예산 활동에도 더욱 관심을 갖도록 정중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임정엽 민생경제단장은 “코로나 정국에서의 민생 현안은 무엇보다도 시민중심의 행정, 서민생활 안정이 가장 중시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 ybc91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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