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부동산 시장 '활기'…연동·노형동 더샵 브랜드 첫 선봬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제주도 부동산 시장이 거래량 증가 등 활기를 띄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제주도 주택매매거래량은 총 1만 214건으로 전년 동기간 거래량(8,008건)보다 2,206건이나 많았다.
제주도 주택거래량이 늘어난 데에는 외지인 거래도 한 몫했다는 평가다. 실제 지난해 1~10월 제주도 외지인 주택매매거래량은 2,946건으로, 전년 동기간 외지인 거래량인 2,127건과 비교해 819건 늘어났다.
이와 더불어 제주도 집값이 빠르게 뛰고 있다. 부동산114 Reps 자료에 따르면 제주도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는 지난해 1,492만원으로 2020년 매매가(1,370만원)와 비교해 약 8.91% 증가했다. 지난 2018년 이후 집값 상승률이 0%대였던 것과 비교하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전국 주요 지역이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반면 제주도 부동산 시장이 비규제지역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어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에서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며 제주도 집값 상승 요인을 분석했다.
이런 가운데 제주시 연동과 노형동에 공급되는 '더샵 연동포레·더샵 노형포레'가 동시 분양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우선 단지 인근에 부림랜드~1100도로(예정)와 제주고~오광로(예정) 등 제주 도심지로 향하는 도로 교통망이 확충되고 있으며 1139도로를 통해 제주국제공항으로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다. 또한 한라초, 한라중, 노형중, 제주고 등 다수의 학교가 가까이 있으며 제주시립탐라도서관, 제주한라대, 노형동 학원가 등 우수한 교육여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노형동과 연동은 탄탄한 생활 인프라를 갖춰 지역민들 사이 주거 선호도가 높은 곳이다. 이마트, 롯데마트, CGV, 수목원 야시장 등 쇼핑·문화시설, 우체국, 주민센터, 제주도청 등 행정시설은 물론 병원가와 은행가도 형성돼 있어 주거 편의성이 높은 편이다.
또 '더샵 연동포레·더샵 노형포레'는 제주도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더샵 브랜드 단지인 만큼 더샵만의 고품격 평면설계를 더해 혁신적인 주거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복층 구조의 1층과 대형평면의 2~3층, 다락복층 구조의 4층 등 다양하고 새로운 평면설계로 수요자들이 선호에 맞게 집을 선택할 수 있다.
'더샵 연동포레·더샵 노형포레'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하며 전매 제한, 재당첨 제한도 없다. 유주택자, 다주택자도 분양 가능하며 두 단지는 전 세대 전용 85㎡가 초과해 100% 추첨제로 진행된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2월 제주도 제주시 연동과 노형동에서 제주 첫 더샵 단지인 '더샵 연동포레·더샵 노형포레'가 분양될 예정"이라며 "최근 활기찬 분위기를 보이는 제주 부동산 시장 속에서 도심 인프라와 쾌적한 주거여건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신규 단지로 전국 부동산 수요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월 오픈 예정인 견본주택은 제주도 제주시 아라일동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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