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중공업, 제주도 연동에 '연동 해모로 루민' 3월 분양

경제·산업 입력 2022-02-16 09:14:52 수정 2022-02-16 09:14:52 설석용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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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 해모로 루민 투시도. [사진=HJ중공업]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HJ중공업이 제주도 연동에 공급하는 '연동 해모로 루민'을 오는 3월 분양할 예정이다.
 

'연동 해모로 루민'은 우주빌라와 정한빌라를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전세대는 선호도가 높은 84㎡로 구성된다. 전체 142가구 중 우주빌라 41가구, 정한빌라 34가구 등 총 75가구는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단지는 판상형 맞통풍 구조(일부 가구)로 개방감이 우수하고, 채광과 통풍이 잘 되도록 설계됐다. 자동중문, 스마트 복합환풍기, 실외기실 자동 루버, 현관장 플라즈마 이온제균기, 전자책 도서관 등 최신식 시스템도 적용될 예정이다.


또 제주국제공항이 약 4km 거리에 있고, 1100도로, 노형로, 연북로, 노연로 등 도로교통도 잘 발달돼 있어 제주 전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는 입지여견을 갖추고 있다. 주변으로 제주 명문학교로 알려진 제주제일고, 남녕고, 제주고교를 비롯해 한라초·중교가 있고 탐라도서관과 노형동 학원가도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제주도 연동은 비규제지역으로 청약과 대출 규제가 적은 것도 강점이다. '연동 해모로 루민'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과 면적 별 예치금액 조건만 충족되면 주택 수 및 세대주 여부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도 없으며 계약 후에는 전매도 바로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연동과 노형동 일대는 제주도 인구의 약 15%가 거주할 정도로 주거 선호도가 높은 곳으로 제주 행정, 업무, 상업의 중심지이며, 인근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는 다음 카카오, 이스트소프트 등이 입주해 있어 근로자 수요 확보가 기대된다"며 "연동 해모로 루민은 차별화된 평면 및 마감재뿐만 아니라 철저한 시공으로 제주도에서 손꼽히는 명품 아파트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노형동 일대에 들어서며, 입주는 2024년 7월 예정이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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