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농업유산 하동녹차 凍害 예방 총력
전국
입력 2022-02-21 16:22:20
수정 2022-02-21 16:22:20
이은상 기자
0개
하동군, 한파로 인한 동해 선제적 대응…녹차 주산지 토양 피복재 긴급 살포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하동군은 최근 이상기온 현상으로 겨울 가뭄과 한파가 지속됨에 따라 세계중요농업유산인 하동녹차 동해(凍害) 예방을 위해 토양 피복자재 100여t을 긴급 살포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과거 극심한 한파로 인한 동해(凍害)로 녹차 생산량 저하와 수확시기 지연으로 큰 피해를 본 녹차 생산 농가의 시름을 덜고자 지난 17∼18일 녹차 주산지에서 토양 피복을 실시했다.
군은 앞서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기 전인 지난해 12월부터 왕겨와 톱밥 등 피복자재 240t을 확보해 농가에 보급하고 차생산자협의회와 차 재배 농가에 지속적으로 토양 피복을 독려한 바 있다.
또한 상습 동해 지역과 강풍 지역에 방풍망을 설치해 강풍을 동반한 저온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동해로 인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고자 왕겨와 톱밥, 버섯배지를 이용한 선제적인 토양피복으로 토양 수분을 보존하고 유기물 공급을 통한 지력 증진 효과로 동해 예방은 물론 생산량 증대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dandibodo@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전북 순창,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 45.51% '전국 1위'
- 부산항만공사 "올카고 그룹, 부산항 신항에 물류센터 개장"
- 남원시관광협의회 리플러스, 감성 힐링 프로그램 '별멍달멍' 개최
- 미라클여성의원 박동수 원장, 계명대 동산병원에 발전기금 5천만 원 기부
- 계명대 동산병원, 정신건강 분야 적정성 평가 2개 부문 ‘1등급’ 획득
- 의성군의회, 의성소방서와 합동소방훈련 실시
- 의성군, 국제자매결연도시 중국 셴양시 교사·학생 대표단 방문
- 대구광역시, 2025년 제1차 '라이즈(RISE) 성과포럼’ 개최
- 대구광역시, 노숙인 일자리 창출 협력사업 업무협약 체결
- 대구광역시, 풍수해 대비 특별안전점검 실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전북 순창,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 45.51% '전국 1위'
- 2부산항만공사 "올카고 그룹, 부산항 신항에 물류센터 개장"
- 3남원시관광협의회 리플러스, 감성 힐링 프로그램 '별멍달멍' 개최
- 4미라클여성의원 박동수 원장, 계명대 동산병원에 발전기금 5천만 원 기부
- 5계명대 동산병원, 정신건강 분야 적정성 평가 2개 부문 ‘1등급’ 획득
- 6의성군의회, 의성소방서와 합동소방훈련 실시
- 7의성군, 국제자매결연도시 중국 셴양시 교사·학생 대표단 방문
- 8삼성물산, 엘리엇에 2심도 이겨…“지연손해금 안줘도 돼”
- 9대구광역시, 2025년 제1차 '라이즈(RISE) 성과포럼’ 개최
- 10대구광역시, 노숙인 일자리 창출 협력사업 업무협약 체결
댓글
(0)